◈ 음반
타이틀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첼로 모음곡
제작 : Ambroise 2000년
연주 : Ophelie Gaillard(오펠리 가이야르)
바로크 첼로 사용(제작자 미상의 18세기 악기)
제6번은 피콜로 첼로 사용 (Lannoy, Lille, 1758년 제작).
◈ 유튜브 듣기
Cello Suite No.6 in D Major BWV1012
제5곡 Gavotte I - Gavotte II
Ophélie Gaillard
http://youtu.be/WiybOypvagQ?si=WN0yc2xKUM1ofELY
오펠리 가이야르는 파리 고등음악학교에 재학 하면서 실내악, 첼로, 바로크 첼로 부문
에서 각각 1등상을 받을 만큼 뛰어난 재주를 지닌 첼리스트이다.
1998년, 라이프치히 첼로 콩쿠르에서 3등에 입상하면서 악단에 소개되었고,
멘체스터와 라비니아 페스티발에서 연주하고,
파리 솔로이스트 등 여러 실내악단의 솔로이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프랑스 음악방송과 영국의 BBC방송 등 미디어를 통한 연주활동과 음반작업도 본격적
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2000년에 발표된 슈만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op.102)의 경우는 대단한
상찬을 받았다. 바로크 첼로와 현대 첼로를 모두 연주하는 가이야르는 작품에 따라서
악기를 선택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어린 시절에 폴 토르텔리어가 연주하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듣고 깊은 감동
을 받았다는 이 연주자는 바흐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이 작품의 악보에 대한 면밀한
연구를 통해서 개개의 춤곡이 지니고 있는 캐릭터를 파악하는 등 철처한 준비 끝에 음
반 작업에 들어갔다.
그 결과 이전에 발표된 다른 연주자들의 음반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았던 가이야르 특
유의 개성이 강렬하게 표현되고 있다. 게다가 작품에 따라서 바로크 첼로와 5현 첼로
인 피콜로 첼로를 겸용하는 부분도 호사가들의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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