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위 : 바흐의 이 작품의 재료로 삼은 찬송가의 작곡자 요한 리스트
아래 : 이 곡이 초연된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 내부
◈ 원제
Jesu, der du meine Seele
◈ 유튜브 듣기
독창자 : Maria Keohane (소프라노), Tim Mead (알토),
Daniel Johannsen (테너), Matthew Brook (베이스)
Netherlands Bach Society
지휘 : Jos van Veldhoven (네덜란드 1952년생 지휘자)
http://youtu.be/JAlt2NAfaYA?si=wsye_Ovmj_LcJkP-
삼위일체 후 제14주에 연주되는 칸타타로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이 가르친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갈라디아서 5:16-24),
루가복음 제17장에 기록되어 있는 10명의 나환자 이야기를 소재로 삼고 있다.
독일시인이자 작곡가 요한 리스트(Johann Rist, 1607–1667)가 1641년에 작사하고 작
곡한 찬송가를 기본 삼아 작곡했다. 그러나 전체 가사 12연 중 7연은 알려지지 않은
사람의 텍스트를 사용했다.
이 작품의 묘미는 감미로운 서정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장대한 제1곡 코랄,
제2곡 소프라노와 알토의 매혹적인 이중창,
제4곡과 제6곡의 우아한 아리아는 듣는 이를 감동시킨다.
그래서 이 작품은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고 음반도 다양하게 발매되었다.
1724년 9월 19일에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에서 초연되었다.
전체는 7곡으로 구성된다.
제1곡 : 코랄 Jesu, der du meine Seele
제2곡 : 소프라노와 알토의 이중창
Wir eilen mit schwachen, doch emsigen Schritten
약하지만 바쁜 발걸음으로 달려가
제3곡 : 테너 레치타티보
Ach! ich bin ein Kind der Sünden 오! 나는 죄의 자녀입니다
제4곡 : 테너 아리아
Das Blut, so meine Schuld durchstreicht
나의 죄 때문에 흘리신 피
제5곡 : 베이스 레치타티보
Die Wunden, Nägel, Kron und Grab 상처, 손톱, 왕관과 무덤
제6곡 : 베이스 아리아, 오보에 오블리가토가 붙어있다. 협주곡 효과가 돋보인다.
Nur du wirst mein Gewissen stillen 오직 너만이 내 양심을 만족시킬 것이니
제7곡 : 코랄
Herr, ich glaube, hilf mir Schwachen 주여 내가 믿나이다 약한 나를 도우소서
◈ 디스코그래피
https://www.bach-cantatas.com/BWV7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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