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제
Lobet den Herrn, Alle heiden
◈ 유튜브 감상
J.S. Bach: Lobet den Herrn, alle Heiden BWV 230
Pygmalion, (2006년에 프랑스에서 결성된 시대연주 앙상블)
지휘 : Raphaël Pichon
http://youtu.be/0WNOLJtpKq0?si=oVxln1Ayi-nmzCpJ
시편 117편과 할렐루야로 구성된 즐겁고 경쾌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모테트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불러라>와 유사한 구성을 보이는 이 작품은 바흐의 원보는 전해지지 않
고 1829년에 브라이트코프 운트 헤르텔 출판사가 출판한 악보만 남아있다. 이 악보엔
대위법 부분에서 사소한 오류가 발견됐는데, 이런 이유를 들어서 이 작품이 바흐의 작
품이 아니라고 주장한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그 오류는 사보를 담당했던 사람의 잘못일 것이라는 개연성이 높아서 단지 그
런 이유로 바흐의 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는 학자들이 더 많
다.
◈ 시편 117편 1, 2정
▶ 1절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모든 겨레들아.
▶ 2정
그분의 사랑 우리 위에 굳건하고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여라. 할렐루야!
▶ 가사 :
너희 모든 나라들아! 주님을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주를 찬양할 지어다.
우리에게 향하신 주님의 인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이 모테트는 장례예배를 위해 작곡 되었다.
대부분의 바흐 모테트들이 혼성4부합창단 두 팀을 사용했는데, 이 곡만 거의 유일하게
한 팀의 합창단을 사용했다. 가사 중 <알레루야>는 근접모방 방식(한 서부가 노래하면
다른 성부 곧 따라 노래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합창음악의 절정의 아름다움을 들
려주는 것이어서 이 작품이 인기가 있다. 그러나 노래하는 단원들은 엄청난 연습이 필
요한 난곡이다.
◈ 음반
Nikolaus Harnoncourt - Motets ▶ 사진
Teldec 사가 완성된 바흐 전집음반이다. 레코드 역사상 기념비적인 작업으로 평가되는
이 전집은 12장의 CD로 편집되어 발매되고 있다. 수많은 연주가들과 연주단체가 이
녹음을 위해서 동원됐으며, 하나하나의 음반에 담긴 연주들은 한결 같이 명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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