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그리스도교의 첫 순교자 성 스테파노
◈ 원제
Selig ist der Mann
◈ 유튜브 듣기
독창자 : Matthias Winckhler (예수 역, 베이스),
Maria Keohane (영혼 역, 소프라노)
오르간 독주와 지휘 : Fabio Bonizzoni
Netherlands Bach Society
http://youtu.be/BTUII8x_1AA?si=X3HQ97t7Niub-AnY
1725년 라이프치히에서 크리스마스 둘째 날을 위해 썼고, 1725년 12월 26일에 성 토
마스 교회에서 초연했다. 1725년은 바흐가 라이프치히 생활 3년차에 들어선 해였다.
크리스마스 둘째 날은 전통적으로 순교자 성 스테파노 축일로 보낸다.
성 스테파노는 그리스도교 역사상 최초의 7명의 부제이면서 최초의 순교자다. 성 스테
파노는 가톨릭에선 12월 26일, 동방정교회는 12월 27일, 영국 성공회도 12월 26일에
그의 순교를 기념한다.
이 날의 독서는 스데파노의 순교 사건(사도행전 6:8~7,22, 사도행전 7:51~59)과
마태오복음 23:35~39)에 기록된 예루살렘이 선지자들을 죽인 사건이었다.
텍스트는 게오르그 크리스티안 렘스(Georg Christian Lehms)가 썼는데, 성경이 전하
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내용이다.
첫 시퀀스는 다음과 같은 야고보서간 1장12절에서 영감을 받아서 썼다.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
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이 서간문에 언급된 <화관>을 그리스어로 바꾸면 <스테파노>가 된다.
렘스는 텍스트의 메시지를 <예수>와 <영혼)의 대화로 설정했다.
◈ 악곡의 구성
베이스 아리아 : Selig ist der Mann 축복받은 사람
소프라노 레치타티보 : Ach! dieser süße Trost 오! 이 달콤한 위로
소프라노 아리아 : Ich wünschte mir den Tod, den Tod 죽음을 바랐어, 죽음을
소프라노와 베이스 레치타티보 : Ich reiche dir die Hand 당신에게 내 손을 준다
베이스 아리아 :
Ja, ja, ich kann die Feinde schlagen 그래, 그래, 적들을 이길 수 있어
소프라노와 베이스 레치타티보 :
In meinem Schoß liegt Ruh und Leben 내 무릎엔 평화와 생명이 있다
소프라노 아리아 :
Ich ende behende mein irdisches Leben 빨리 세상살이를 끝내고
코랄 Chorale :
Richte dich, Liebste, nach meinem Gefallen und gläube
사랑하는 자들아 내 뜻대로 행동하고 믿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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