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감상
Bruch :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바이올린 독주 : Vadim Repin
지휘 : 피에타리 잉키넨 (Pietari Inkinen)
KBS교향악단
http://youtu.be/VFSqg6APBMg
벨기에 혈통으로 러시아의 시베리아에서 태어나 5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고, 당시
명교수였던 차카르 브론(Zakhar Bron)을 사사하면서부터 현저하게 기량이 향상되어서 11살 때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따는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
이 일을 계기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리사이틀을 가졌고,
14살 때는
도쿄,
뮌헨,
베를린,
헬싱키,
카네기 홀에서 독주회를 가지면서 신동 바이올리니스트 신드롬을 일으켰다.
17살 때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도 우승했는데, 이 콩쿠르 역사상 가장 나이 어린 우승자였다.
2009년엔 이 콩쿠르의 심사위원을 지냈다.
바딤은
사이몬 레틀,
발레리 게르기에프,
에후디 메뉴인,
피에르 불레즈,
리카르도 샤이,
샤를 뒤투아,
마이클 틸슨 토마스,
제임스 레바인,
쿠르트 마주어,
에도 데 발트,
에사 페카 살로넨,
로스트로포비치,
리카르도 무티 등 지휘계의 거물들과 협연했고,
니콜라이 루간스키,
이타마르 골란,
마르타 아르헤리치,
에브프게니 키신,
랑랑,
미샤 마이스키 같은 21세기의 중견 거장들과 앙상블을 하면서 그 자신도 비르투오소의 일원으로
만들어 가는 경력을 착실하게 쌓고 있다.
바딤은
런던 BBC Proms,
미국 탱글우드 페스티발,
베르비어 페스티발 등 이름난 축제에서도 인기 있는 연주자였다.
현대음악 작곡가 제임스 맥밀란(James MacMillan)이 작곡해서 바딤에게 헌정한 바이올린 협주
곡의 세계초연을 게르기에프가 지휘하는 런던 교향악단과 했다.
러시아와 프랑스 음악 스페셜리스트로 불릴 만큼 바딤의 레퍼토리에서 이들 나라의 작품들이 갖
는 비중이 크지만, 현대음악도 그가 심혈을 기우려서 자주 연주하는 작품들이다.
베토벤, 브람스, 모차르트, 시벨리우스, 차이콥스키, 프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니콜라이 미아
스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음반으로 발표했고,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마르타 아르헤리치,
미하엘 플레트네프,
유리 바쉬메트,
미샤 마이스키,
니콜라이 루간스키 등과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반도 발표했다.
그의 음반은 Erato, Deutsche Grammophon 레이블에서 발매되고 있다.
악기는 1743년에 제작된 과르넬리 델 제수로 <봉주르>라는 별호를 갖고 있다. 현재 두 번째 부
인 Svetlana Zakharova (볼쇼이 발레 수석 무용수)와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디스코그래피
38종의 음반 리스트
http://www.discogs.com/artist/1545039-Vadim-Re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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