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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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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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먼 래틀(Simon Rattle, OM, CBE, 1955년 1월 19일 ~ )



영국의 지휘자로, 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이며,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영국의 리버풀 머지사이드에서 태어났다. 타악기를 배워 열다섯 살 때 동네에 있던 머지사이
드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타악기 주자로 입단하여 활동했다. 리버풀 대학 재학 중에 런던 왕립
음악원에 들어가 타악기, 바이올린, 피아노, 지휘법 등을 배웠다. 1974년에 본머스에서 열린
존 플레이어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해에 본머스 교향악단의 부지휘자가
되었고, 이듬해에 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면서 공식 데뷔했다. 1977년엔 로열 리
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가 되었다.

1980년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부임해서 60여 명이나 되는 단원을 정리한 뒤
새로운 단원을 뽑아 사실상 악단을 재창단 했다. 이 악단과 더불어 현대음악과 말러의 교향곡
에서 독특한 해석을 들려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특히 엄청나게 큰 스케일과 다이내미
즘을 통해서 심지어는 종교적 분위기까지 살린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 음반은 애호가들을
사로잡았고, 이 음반으로 1988년에 그라모폰의 <올해의 음반상>을 받으면서 자신은 물론 악
단의 이름도 유명해졌다. 지휘자로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987년 CBE 훈장을 받았고,
1990년에는 버밍엄 시향의 음악감독으로 승격되었다. 1994년에는 기사작위(Knight Bachelor)
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래틀은 그동안 존재감이 별로 없었던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을 영국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로 발전시켰다. 그 덕분에 버밍엄 시는 공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변모했
다.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후임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선출되어 2002년
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의하면 사이먼 래틀은 43%의 지지율을 얻었다고
한다. 래틀 본인이 직접 베를린 필의 재단법인화 계획서를 작성해서 베를린 필에 제출했는데
이것이 당선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임기 중에 한 차례 계약을 연장하여 2018년 상
반기까지 재임했다. 래틀은 재임 기간 동안 단원들이나 젊은 관객들에게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래틀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디지털 콘서트홀이 대박을 치면서 베를린 필의 재정 상
태를 크게 개선시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악단의 모든 공연을 온라인 공연실황중계로 담아 실
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콘서트홀’은 시대의 트렌드를 연주와 연결시켜 대단한 성공
을 거둔 케이스여서 이런 시도가 개시된 2008년엔 물론 지금도 많은 음악단체들의 벤치마킹
의 사례가 되고 있다. 거기에 베를린 필의 재단법인화도 베를린 필이 재정적 어려움에서 벗어
나게 하는 데 한 몫을 했다. 클래식 음반시장이 무너지면서 베를린 필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
는데 래틀의 이러한 노력으로 상당한 경제적 성과를 올렸다. 래틀은 16년간 몸담았던 베를린
필을 떠나 2017년 9월부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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