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이야기

0
 1879   94   1
  View Articles

Name  
   곽근수 
Homepage  
   http://sound.or.kr
File #1  
   37919_paul_badura_skoda_jean_baptiste_millot_resized.jpg (36.6 KB)   Download : 0
File #2  
   파울_바두라_스코다.jpg.jpg (59.1 KB)   Download : 0
Subject  
   파울 바두라-스코다(Paul Badura-Skoda, 피아니스트, 1927-2019)



◆ 음악듣기
마지막 연주회
2019년 5월 31일, Vienna Musikverein
http://youtu.be/rduDr4xwCFI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나장조 KV 454
David Oistrach
Paul Badura-Skoda
http://youtu.be/WgXHqaACq4I

빈에서 태어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에드빈 피셔(Edwin Fischer)에게 피아노를 사사하고
20살 때인 1947년에 오스트리아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년 뒤엔 빌헬름 프루트벵글러와 협연했
고, 이어서 카라얀, 한스 크나퍼슈부쉬, 헤르만 쉐르헨, 조지 셸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거장 지
휘자들과 협연한 위대한 피아니스트 가운데 한 사람이다.

프리드리히 굴다, 예르그 데무스와 더불어 <빈 트로이카>로 불려지는 20세기 피아노 음악계를
석권했던 거장이다. 91세였던 2019년에 그의 마지막 월드투어가 시작되었다. 특히 5월 31일에
빈 무직페라인에서 있었던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암보로 이루어져 대단한 감동을 객석에 던졌
다. 믿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러나 그해 10월 31일에 한국에서 예정됐던 공연은 파울이 9월 25일에 세상을 떠나 그의 연주
를 기다렸던 팬들을 안타깝게 했었다.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과거 빈에서 활약했던 빈 고전파와 낭만파 작품에 특화된 연주자
였고, 쇼팽과 라벨에도 능했던 피아니스트였다. 200여종의 레코딩을 남겼는데, 특히 슈베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를 세 번이나 녹음하면서 1820년대의 포르테피아노, 1920년대와 2000년
대에 제작된 피아노를 비교 연주해서 시대연주의 재미를 일깨웠던 연주자로도 유명하다.

베토벤의 소타타 전곡을 레코딩했는데, 제29번 <햄머 클라비어>의 경우엔 3개의 각기 다른 버전
을 포함시켜서 주목 받았다. 모차르트의 소나타 전곡도 시대악기와 현대악기로 각각 다른 녹음을
남긴 유일한 피아니스트였다. 그가 얼마나 학구적인 피아니스트였는지 알려주는 위대한 측면이
다.

예르그 데무스와는 듀오로도 연주했고, 베토벤 소나타의 해석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한 업적도 놀
랍다. 부인 에바와 모차르트의 피아노 음악과 바흐의 건반 음악 해석에 대한 저술도 남겼다. 이
연구서는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연구자들과 연주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수상 기록
십자훈장 (오스트리아) 뛰어난 예술가와 과학자에게 주는 1급 훈장 (1976)
Bösendorfer-Ring (1978)
레종 도뇌르 훈장 (1993)
Commander of the Ordre des Arts et des Lettres (1997)
금메달 (Vienna) (2007)
오스트리아 공화국 공로 명예장 (2006)
만하임 예술대학 명예박사 (2006)
페루 가톨릭대학교 명예박사 (2010)
크라코브 음악학교 명예박사 (2013)


Name
Memo
Password
 
     
Prev
   푸냐니, 가에타노 (Gaetano Pugnani, 1731–1798, 바이올리니스트, 작곡가)

곽근수
Next
   카를 오르프 (Carl Orff, 작곡가, 1895-1982)

곽근수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Ze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