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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듣기
Liszt : Piano Concerto No.1 in E♭ major S.124
피아노 : 유자왕
지휘 : Klaus Mäkelä
Oslo Philharmonic
http://youtu.be/W_PZ_In3UKg?si=MGL9cVnMj-T3hIlB
1987년 2월 10일 베이징 태생.
데뷔 : 1998년
레코딩 소속사 : 도이치 그라마폰 (유니버설 클래식)
홈 페이지 www.yujawang.com
랑랑, 윤디리와 더불어 중국 출신의 국제적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피아니스트이자 화려하
고 섹시한 의상으로도 유명해서 21세기 클래식 음악계의 대표적 섹시 아이콘으로 불려진다.
베이징에서 태어나 6살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11살 때 중국 청소년 아티스트를 대표해서
모닝사이드 뮤직 브리지 국제음악제(캐나다 캘거리에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청소년 음악도들을
위한 트레이닝 페스티발)에 참가하고 연주했다.
베이징 중앙음악원에서 7년간 공부하고, 15세 때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악원에서 게리 그래프먼
교수에게 5년간 배웠다.
◈ 콩쿠르 수상
1998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년 피아니스트 콩쿠르 3위
2001년, 센다이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3위와 심사위원 특별상
2002년, 아스펜 음악제 협주곡 경연대회 우승.
2003년 데이비드 진먼이 지휘한 스위스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협연하면서 유럽에 데뷔했다.
2005-2006 시즌엔 캐나다 오타와에서 라두 루푸를 대신해서 베토벤의 협주곡을 핀커스 주커먼
의 지휘로 협연했다.
2005년 9월 11일, 22세 이하의 가장 유망한 피아니스트에게 주어지는 2006년 길모어 영 아티
스트 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15,000 달러를 받았고, 길모어 페스티벌 콘서트에 출연했다.
2006년,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했다. 베일 뮤직제의 하나로 열린 콘서트였다. 다음 시즌엔 로린
마젤이 지휘하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일본과 한국에서 협연했다.
2007년 3월(20세), 보스턴에서 마르타 아르헤리치를 대신해서 연주했다. 아르헤리치는 3월 8일
부터 13일까지 네 번 보스턴 교향악단과 협연하기로 했던 약속을 깼고(당시에 아르헤리치는 연
주기량에 심각한 난조를 겪고 있어서 콘서트 약속을 깨는 일이 많았다), 그녀를 대신해서 유자왕
이 샤를 뒤투아 지휘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해서 객석의 대단한 반응을 불
러 일으켰다. 아르헤리치에게 평생을 두고 감사해야할 큰 성공이었다.
2008년, 네빌 메리너 경이 이끄는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아카데미의 미국 투어에 동행했다.
2009년 카네기 홀에서는 마이클 틸슨 토마스가 지휘한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베이징에서는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지휘한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스페인과 런던에서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09년,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쿠르트 마주어와 멘델스존의 G단조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해서
녹음했고, 키릴 트루소프, 데이비드 아론 카펜터, 막심 리사노프, 솔 가베타, 리 메시를 반주했다.
◈ 2010년 이후 주요 공연
2012년, 주빈 메타가 지휘한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이스라엘과 미국 투어에 동행. 9
월엔 이들과 카네기 홀에서 공연했다.
2012년 11월, 마이클 틸슨 토머스가 이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아시아 투어에 동행.
2013년 2월,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한 베네수엘라 시몬 볼리바르 교향악단과 프로코피예프의
협주곡 2번과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 3번을 협연하고 녹음했다. 도쿄 산토리 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 등 일본 열도 순회공연을 가졌다.
2015년 5월, 파보 예르비가 지휘한 베를린 필하모니커와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했다. 이 공연실황은 베를린 필하모니커 디지털 콘서트 홀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2016년 2월, 뉴욕 데이비드 게펜 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9번 <주놈>을 4일간 연속해
서 연주했다.
2016년 3월, 에사 페카 살로넨의 지휘로 연주된 메시앙의 <투랑갈릴라 교향곡> 연주에 3일간
참여했다.
2016년 5월 카네기홀에서 리사이틀을 갖고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9번 <함머클라비어>, 브람
스 발라드 2곡, 슈만의 <클라이슬레리아나>를 연주했다.
2017년 7월 22일, 루도비치 몰로가 지휘하는 중국 국립청소년관현악단과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카네기 홀에서 협연했다. 이 오케스트라의 카네기 홀 데뷔였다.
◈ 오케스트라 공연
보스턴,
시카고,
클리블랜드,
로스앤젤레스,
뉴욕,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워싱턴을 포함한 미국의 많은 오케스트라와 공연했다.
베를린 필하모닉,
홍콩 필하모닉,
중화인민공화국 필하모닉,
필라모니카 델라 스칼라,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오슬로 필하모닉,
스페인 국립 교향악단,
시몬 볼리바르 교향악단,
NHK 교향악단
도쿄 심포니,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모차르트,
로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오케스트라
◈ 수상
2006 : 길모어 청소년 예술상 Gilmore Young Artist Award
2009 : 그라마폰, 올해의 청소년 음악가 Gramophone Young Artist of the Year
2009, 2011, 2018, 2019 그래미 상 후보 Grammy Award nominee
2010 : 에이버리 피셔 그랜트 수상 Avery Fisher Career Grant Recipient
2011 : 독일음반 비평가회 음반상 <올해의 영 아티스트> Echo Klassik
2017 : 전문지 <뮤지컬 아메리카> 올해의 아티스트
2019 : 그라마폰 지, 기악가 상, 베를린 리사이틀 실황 앨범
2021 : Opus Klassik Award, 피아노 콘서트 녹음 상
작곡자 John Adams, 작품명 Must the Devil Have All the Good Tunes?
Los Angeles Philharmonic, 지휘 Gustavo Dudamel
◈ 연주 스타일
21세기를 대표할만한 최고의 기교파 피아니스트 중 한명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2007년에 샤를
뒤투아가 지휘한 보스턴 교향악단과의 공연에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대타로 당시 20살이었던
유자왕이 대신 협연했는데 이 때 어마어마한 기량을 들려주면서 일약 스타가 됐다.
기교적으로 매우 어려운 작품에서 유자왕의 진가가 빛난다.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같은 난곡을 아무렇지도 않게 연주할 정도로 놀라운 테크닉을 들려준다. 그녀의 연주는 빠를 뿐
만 아니라 미스터치가 거의 없고 타건도 깔끔해서 속주 중에도 각 음이 또렷하게 들린다.
◈ 선정적 의상 논란
아슬아슬한 짧은 드레스와 킬 힐이 유자왕의 트레이드마크다. 파격적인 드레스도 하나의 표현방
법이라고 본인은 주장하지만 “주목받기 위한 섹시 마케팅”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그러나 본인은
"40살이 되기 전까지는 지금의 스타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 에피소드
2022년 6월, 인천 아트센터 독주회에서 한 시간이 넘도록 총 18곡이나 되는 앙코르곡을 연주했
다. 앞서 서울 예술의전당 연주 때 50분 이상 12개 앙코르곡을 연주한 것을 넘어선 것. 이후 고
양, 대구, 대전, 서울, 인천 모두 10곡이 넘는 앙코르를 연주했다. 당연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과 기립박수를 받았다.
◈ 디스코그래피
26종의 음반 리스트
http://www.discogs.com/artist/1776385-Yuja-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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