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투브 영상
Beethoven (편곡 Steven Isserlis) : Andante & Variations for Violin & Piano
바이올린 Alena Baeva
피아노 Vadym Kholodenko
http://youtu.be/_k-spCZ5PS4
Beethoven : Violin Sonata No.9 'Kreutzer', Op.47
바이올린 Alena Baeva
피아노 Vadym Kholodenko
http://youtu.be/zEzQv-IAbxY
Tchaikovsky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Tchaikovsky : Fantasie-overture Romeo and Juliet
바이올린 : Alena Baeva]
지휘 : Alexandre Bloch
Düsseldorfer Symphoniker
http://youtu.be/2ckqOukGKK8
200년, 15살 나이에 브론스키 솔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2001년에 제12회 비에니아브스키 콩
쿠르 우승과 특별상, 2004년, 모스크바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 2007년, 센다이 콩쿠르 우승.
그래서 전문가들에게선 "자석 같은 존재감", "매혹적인 소리를 만드는 테크니시언"(뉴욕 클래시컬)
이라는 리뷰를 받고 있고, 그녀의 팬들 역시 갈채를 아끼지 않다. 우리나라엔 손열음의 초청으로
2018년 대관령 축제서 연주했고, 2019년 롯데콘서트홀서는 피아니스트 바딤 콜로덴코와 연주하
면서 역시 대단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코로나 펜데믹이 한창이었던 2021시즌에도 바에바는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에스토니아 페스
티벌,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톤퀸스터 오케스트라와 연주했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교향악단, 스베차라 이탈리아나 오케스트라, 토리노 RAI 국립교
향악단, 스페인국연방송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교향악단과
도 협연했다.
콘서트와 레코딩 작업에서 지휘자 블라디미르 주로브스키(러시아 출신), 파보 예르비(에스토니아
출신), 테오도르 쿠렌치스(그리스-러시아), 발레리 게르기에프 등과 빈번하게 연주하고 있는데, 이
들 지휘자들이 지니고 있는 위상을 가늠해보면 현재 바에바의 존재감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의 월드 투어에 독주자로 동행했고, 미하엘 플레트네프, 마레크 자노브스키,
샤를 뒤투아, 안드레이 보레이코 등 쟁쟁한 거장 지휘자들, 영국 출신의 신예지휘자 알페스 초한
(Alpesh Chauhan), 미국 출신의 로버트 트레비노(Robert Trevino), 사우스 네덜란드 오케스트
라 예술감독 던컨 워드(Duncan Ward)같은 신예 지휘자들과의 콜라보도 활발하다.
마르타 아르헤리치, 유리 바쉬메트, 스티븐 이설리스, 카시모토 다이신, 미샤 마이스키, 로렌스
파워, 손열음 등 다양한 연주자들과 연주했고, 특히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바딤 콜로덴코
(Vadym Kholodenko, 2013 밴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와 10여년간 실내악 파트너로 연주하
고 있다.
현재, 바에바가 연주하는 협주곡은 40여 곡에 이르고, 폴란드의 현대음악 작곡가 그라지나 바체
비츠(Grażyna Bacewicz)등 여러 현대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했는가 하면, 18세기 오케스트라와
시대연주 레퍼토리를 녹음하는 등 그야말로 광폭의 퍼포머로 활약하고 있다. 이건 진짜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대단한 존재감이 절로 느껴진다.
음반은 시마노브스키의 협주곡, 드뷔시, 뿔랭, 프로코피에프의 실내악,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재2번, 폴란드 작곡가 미예치슬라브 카르보비치(Mieczysław Karłowicz)의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슈만의 바이올린 협주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
조 1844년 판본 앨범 등을 Melodiya Records, DUX 레이블에서 발표했다.
러시아에서 태어나서 5살에 바이올린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올가 다닐로바.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와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공부하고, 프랑스로 가서 로스트로포비치에게, 스위스에선
세이지 오자와에게, 이스라엘에서 쉴로모 민츠에게 배웠다. 바이올린 학도가 첼리스트와 지휘자
에게 배웠다는 대목에서 무릎을 치게 된다. 바에바의 부모가 지닌 교육관과 예술관이 남달랐고,
그 남다른 교육의 결과가 오늘의 멀티플 퍼포머 아레나 바에바다.
바에바가 현재 연주하는 악기는 1738년에 제작된 과르넬리 델 제수, 별명은 ex-William Kroll.
본인이 구입한 악기가 아니고 빌린 것인데, 후원자의 이름은 미상.
네이버 블로거 정소연씨와 인터뷰하면서 “사람들의 마음과 머리를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녀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정말, 마음과 머리가 따뜻해진다.
◈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자료사진들과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gomark24/22258596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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