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투브 영상
Beethoven Symphony No.1
지휘 Santtu Matias Rouvali
Göteborgs Symfoniker 예테보리 교향악단
http://youtu.be/eZK89hKo5nU
Tchaikovsky Symphony No.6 <비창>
지휘 Santtu Mattias Rouvali
Göteborgs Symfoniker
http://youtu.be/Q-PV1XBjmq8
시벨리우스의 나라 핀란드, 핀란드는 세계에서 으뜸가는 클래식음악 강국이다. 인구(540만)를 대
비해보면 세계에서 제일 많은 합창단과 민간 오케스트라를 갖고있는 나라다.
특히 지휘의 강국이다. 요르마 파눌라, 유카 페카 사라스테, 에사 페카 살로넨, 미코 프랑크, 레
이프 세게르스탐, 오코 카무, 올리 무스토넨, KBS 교향악단 음악감독 피에타리 잉키넨, 서울시향
과 미네소타 교향악단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 등등 거의 전 세계 지휘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말
해도 반론하기가 어려울 지경인데, 여기에 더해 이 막강한 세력에 한 사람이 추가된다. 산투-마
티아스 로우발리다.
“자연스러운 감응, 유연한 지휘 동작, 뛰어난 테크닉 -- 로우발리는 이 모든 것을 지니고 있고,
결과적으로 그가 만들어내는 음향은 빛나고 폭발적이다.”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2020년에 창설 90년을 맞았던 핀란드 탐페레(Tampere)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겸 수
석지휘자와 코펜하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스타로 등극한
지휘자다. 2015년엔 빈 필, 런던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도 지휘하면서 빈과 런던에서도 루발
리 선풍을 일으켰었다.
2021년 9월부터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제6대 수석지휘자로 취임하게 된다. 전임은 역시
핀란드 출신으로 13년간 이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던 에사-페카 살로넨. 북구의 막내가 이제 클래
식 시장의 심장부로 진출하는 것이다.
루발리는 핀란드 라티(Lahti) 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부모에게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타악기
를 배웠다. 헬싱키 음악원에서도 타악기를 전공하고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타악기 연주
자로 활동하다가 지휘에 뜻을 두고 요르마 파눌라와 레이프 세게르스탐, 한누 린투 등 핀란드의
명지휘자들에게 지휘법 레슨을 받았다.
2009년, 핀란드 방송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로 임명되면서 지휘자의 길에 들어섰고, 2010년 11
월에 타피올라 신포니에타를 객원지휘하고 나서 이 악단과 3년간의 협동 아티스트 협약을 맺었
다. 루발리가 탐페레 필하모닉을 처음 객원으로 지휘한 것은 2010년 1월이었고, 2012년에 이
악단의 수석지휘자가 되면서 처음으로 지휘자로서 확고한 포지션을 확보했다. 이후 두 번의 계약
연장으로 2020년까지 탐페레를 이끌면서 자신의 명성도 국제적으로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코펜하겐 필하모니의 수석객원지휘자를 지냈고, 2017년엔 예테보리 교
향악단 수석지휘자로 임명되어 탐페레와 겸임하게 되었고, 이후 계약이 연장되어서 2025년까지
코펜하겐의 수장으로 재임하게 되면서 북유럽의 주요 오케스트라 2개를 이끄는 거물이 되었고,
그 역량이 영향을 주어서 런던으로 진출해서 영국의 자존심이랄 수 있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의 수장에 오르게 되었다(계약기간 5년). 루발리는 2019년에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차이콥스
키의 <백조의 호수> 음반을 발표한바 있었다. 이로써 지난 2014년부터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를 이끌고 있는 사카리 오라모와 2021년 9월에 취임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루발리 등 2
명의 핀란드 태생의 지휘자가 런던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
뮌헨 필하모니커, 도쿄 교향악단, 오슬로 필하모니, BBC 교향악단, 라이프치히의 MDR 교향악
단, 프랑크푸르트 교향악단, 버밍엄 시향,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타피올라 신포니에타를 지휘했
고, 킌스랜드 음악제의 오프닝 콘서트도 지휘했다. 미국 뉴욕 필하모닉, 밀워키 교향악단, 뉴저지
교향악단, 미시간 그랜드 라피즈 교향악단을 지휘했고, 베를린 도이치 교향악단, 베를린 필하모니
커, 스톡홀름 필하모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등을 지휘하면서 북유럽이 탄생시킨 생기발랄한
젊은 마에스트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오페라 부문에서는 비제의 <카르멘>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코콜라 오페라(Kokkola Opera)
에서 지휘했다.
◈ 음반 사이트
http://www.discogs.com/artist/5399132-Santtu-Matias-Rouvali
◈ 유투브 영상은 일방적인 삭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사진은 구글 이미지, 음반 재킷은 아마존에서 가져왔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