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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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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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자 안다(Géza Anda, 1921-1976, 피아니스트, 지휘자)


** 유투브 감상
Chopin Polonaise No.6 "Heroique"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Bw7f_uwjD8w


헝가리 출신,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가운데 한 사람이다. 특히 고
전주의와 낭만주의 작품 해석에서 탁월한 존재로 평가되고 있다. 전성기 때 그
가 들려준 아름다운 톤, 자연스럽고 흠 없는 테크닉은 누구도 쉽사리 흉내 내
기 어려운 놀라운 세계였다. 그의 음반은 대부분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발
표됐다.

안다는 1921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다.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에른스
트 폰 도흐나니와 졸탄 코다이, 스테파니아니(Imre Stefaniai), 케리-짠토
(Imre Keeri-Szanto) 같은 명교수를 사사했고, 1940년 리스트 상을 받으면서
졸업했다. 1941년, 거장 빌헤름 푸르트벵글러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과 협연하
면서 데뷔했다. 푸르트벵글러는 안다를 “피아노의 트루바두르(음유시인)”라
고 칭찬했다. 1943년, 안다는 스위스에 정착했다.
  
1953년부터 1955년까지 매년 여름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 마스터클라스
를 열었고, 1960년엔 에드윈 피셔(Edwin Fischer)가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었
던 루체른 마스터클라스의 감독으로 취임했다. 1953년부터 1958년까지 여류
피아니스트 클라라 하스킬(Clara Haskil)과 듀오 피아노 연주를 했고, 그녀로
부터 영향을 받아 후일 모차르트 연구에 몰입하게 된다. 이무렵 슈만의 피아
노 작품 해석에 몰두하였고, 바르톡 작품의 해석에 있어서 “이 시대의 가장 으
뜸가는 바르톡 해석자”라는 평판을 얻었다.

안다는 모차르트의 작품 연주에 매우 신중했다. 그 결과 초창기엔 어쩌다 한
번 모차르트를 연주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모차르트 연구에 몰입
하면서 그는 사상 최초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녹음한 피아니스
트가 되었다. 1967년부터 1972년까지 진행된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 녹음 작업
에서 안다는 독주와 지휘를 겸했다. 카덴차는 모두 안다 자신이 썼고, 27곡의
모차르트 협주곡 가운데 16곡의 음반으로 그라모폰 상을 받았다.

그는 전생애를 통해서 머리와 가슴의 균형, 지성과 감성의 균형을 탐색하는데
바친 예술가였다. 그가 들려주는 음악은 마치 한 폭의 구상화를 보듯 그렇게
구체적이고 아름답게 감상자들에게 다가 온다. 푸르트벵글러가 말했듯 안다
는 피아노의 음유시인이었다. 그가 피아노를 연주하면 마치 사람의 아름다운
노래를 듣는 것 같은 미묘한 환상에 빠지기 일수다. 1970년, 안다는 기사의 칭
호와 왕립 음악 아카데미의 회원이 되었다. 1976년 6월 13일에 타계했고, 3년
후 <게자 안다> 콩쿠르가 개최되었다.

** 출처 / Wikipedia, 게자 안다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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