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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oven : Symphony No.5, c-minor
Hiroshima Symphony Orchestra
http://youtu.be/btzp4aKHnK4
40대 중반의 젊은 지휘자로 매우 개성적인 작품해석과 자연스러운 표현을 앞세우는 신예 딜
렉터 가운데 한 사람이다. 현재 독일 브레멘 필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포슈너는 뮌헨
음악대학교에서 헤르만 미하엘(Hermann Michael)교수를 사사했다. 학교 밖에서는 로저 노링
턴, 콜린 데이비스, 조르마 파눌라 등 거장 지휘자들을 멘토로 삼아 지휘법을 수련했다. 2000
년부터 6년간 잉골슈타트(Ingolstadt)의 조지아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지냈고, 베
를린 오페라의 카펠마이스터로 오페라 지휘의 경력을 쌓았으며, 2004년엔 독일 지휘자 콩쿠르
에서 우승했다. 2007년에 지금의 포스트인 브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브레멘 극장의 음악
감독으로 취임했다.
객원지휘자로는 뮌헨 필, 드레스덴 필, 할레 슈타츠카펠레, 밤베르크 교향악단, 브루크너 교향
악단, 헤시안 국립 극장 오케스트라, 히로시마 교향악단, 게르트너플라츠 국립 극장 오케스트
라를 지휘했고, 칠레 교향악단의 종신 객원지휘자의 직함도 갖고 있다. 이밖에 루르 축제, 라
인가우 축제,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축제에서도 지휘했다. 아르헨티나, 프랑스, 오스트리아, 일
본, 중국의 여러 오케스트라도 지휘했다.
포슈너는 재즈 피아니스트로도 유명해서 클라우스 마리아 브란다우어, 나탈리아 수트만, 기오
라 파이트만, 브루노 요나스, 바이바 스크리데, 막시밀리안 쉘 등 재즈 뮤지션들과도 연주했
다.
2010년부터 브레멘 대학교의 명예교수로 출강하고 있고, 2017년부터 린츠의 브루크너 오케스
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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