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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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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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치니(Puccini) 오페라 3부작 '일 트리티코(Il trittico)'


◈ 유투브 영상
외투
http://youtu.be/nix3Mm_FOLg

잔니 스키키
http://youtu.be/k4mbd9VMZb0

수녀 안젤리카
http://youtu.be/M3Imagz7Q5Q

단막짜리 오페라 3편, ‘외투(Il tabarro)’ ‘수녀 안젤리카(Suor Angelica)’ ‘잔니 스키키
(Gianni Schicchi)’를 하나로 묶어서 ‘일 트리티코(Il trittico)’라는 이름으로 1918년 12월 14
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초연한 푸치니의 색다른 아이디어가 빛나는 작품이
다.

1904년 무렵, 마스카니의 단막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상황
을 눈여겨보던 푸치니는 그 무렵 자신에게 상당한 감동을 주었던 단테(Dante)의 ‘신곡(Divine
Comedy)’이 다루고 있는 저승 세계의 여행(지옥, 연옥, 천국), 즉 ‘죽음’을 자신의 새로운 단
막짜리 오페라의 일관된 주제로 삼기로 작정하고 곡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잔니
스키키’만 단테의 시를 직접 대본에 반영했을 뿐이고 나머지 2개의 작품은 신곡의 주제만을
가져와서 대본에 반영시켰다.  

단테의 ‘신곡’중 지옥편에  해당되는 '외투'는 하층사회에 깔려 있는 인간의 애욕을, 연옥편에  
해당되는 '수녀 안젤리카'는 상류사회의 위선적인 규범에서 나온 여인의 고뇌를, 천국편에 해
당하는 '잔니 스키키'는 날카로운 풍자와 유머를 통해 인간의 욕망을 그리고 있다. 이들 세 작
품의 공통적 주제는 삶의 고뇌와 죽음이다.

푸치니는 이 3개의 작품들을 한꺼번에 무대에 올리기를 희망하고 런던 로열 오페라와 접촉했
고, 그 결과 ‘수녀 안젤리카’를 제외하고 2개의 작품을 같이 올린다는 승인을 받아내는 데 성
공했지만,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이 두 작품의 초연까지도 무산되고 말아 상심이 꽤 컸다. 사
실상  단막 오페라이기는 하지만 3개의 작품을 하룻저녁에 모두 무대에 올린다는 것은 현실적
으로 많은 문제가 있어서 푸치니의 뜻이 성취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1918년 12월 14일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일 트리티코는 초연 되
었다. 평론가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그러나 대체로 ‘잔니 스키키’에 대한 평가가 후하게 나왔
다. 이후 이 3개의 작품이 메트의 경우처럼 한 무대에 하룻저녁에 다 올려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게 되었다. 2개의 작품이 올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때로는 3개의 작품 중 하나와
다른 작곡가의 단막 오페라 하나를 섞어서 공연하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로마의 초연은 1919년 1월 11일, 로마 오페라 하우스에서 이루어졌는데 푸치니는 그 공연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때도 잔니 스키키가 호평을 받았다. 이듬해 6월 25일엔 부에노스 아이레
스에서, 12월엔 시카고에서 오페라 지휘의 거장 투리오 세라핀(Tullio Serafin)의 지휘로 각각
상연되었다. 1920년 6월, 런던 코번트 가든 로열 오페라가 트리티코를 무대에 올렸는데, 첫
날은 3개의 작품 모두를 상연했지만, 둘 째 날엔 ‘수녀 안젤리카’를 빼고 나머지 2개 작품만
무대에 올렸다. 푸치니가 맹렬하게 항의했지만 무시되고 말았다. 이후부터 세계의 거의 모든
극장들이 세트로 구성된 이 작품을 해체해서 하나의 작품만을 골라서 상연하게 되었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잔니 스키키’가 트리티코 중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가장 최근에 이 3개의 작품이 한 무대에 함께 올려진 것으로는 2007년 4월 20일에 메트로폴
리탄 오페라에서 잭 오브라이언(Jack O'Brien)의 연출로 시작된 공연인데, 이 공연실황은 미
국 공영방송(PBS)이 기획한 ‘Great Performances at the Met series’ 프로그램으로 중계되
었다.

◈ 시놉시스(Synopses)

▶ 외투(Il tabarro)
장소 : 세느 강 유람선
때 : 1910년

어둡고 우울한 톤으로 가득 찬 오페라다. 폭력이 난무하는 베리스모 오페라의 전형을 들려준
다.

음울하고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하는 음악이 연주되면 막이 열린다. 배에서는 인부들이 짐을
나르느라 분주하다. 화물선의 선주 미켈레는 조타석에 앉아서 파이프를 입에 문 채 저녁하늘
을 바라보며 무엇인가 생각하고 있다. 얼마 후 그의 젊은 아내 죠르제타에게 사랑의 키스를
구하지만 쌀쌀하게 거절당하고 좋지 않은 기분으로 선실로 들어간다.

죠르제타는 일을 끝낸 인부들에게 포도주를 따라 주면서 악사들이 연주하는 쓸쓸한 왈츠에 맞
춰 그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 루이지하고만 춤을 춘다. 25살의 젊은 그녀는 50세의 신랑 미켈
레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기가 죽은 뒤 남편에게 냉정해졌고, 지금은 남편 몰래 루이지와 사랑
을 나누고 있는 중이다. 모두가 배 안으로 들어가 돌아갈 준비를 할 때, 둘만이 남게 되자 그
녀는 남편이 혹시나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지나 않을까 하며 미켈레 에게 정탐꾼을 보낸
다.

이때 타르파의 아내 플루골타가 남편을 마중하러 나간다. 인부들이 배에서 돌아오는데, 술에
취한 팅카가 “술만이 보잘 것 없는 생활에서 웃음을 만들어 준다”고 말하면, 루이지도 “그야
물론이지, 생각한다는 것은 좋지 않은 현상이야”라는 아리아를 부른다. 팅카가 혼자 쓸쓸히
가버리자, 플루골라는 시골의 조그만 집에서 타르파와 고양이와 함께 여생을 보내는 것이 소
원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죠르제타와 루이지는 화려한 파리의 생활을 동경하여 물 위에
뜬 풀처럼 헛된 생활을 하루 속히 버리고 싶다는 감미로운 2중창을 부른다.

타르파와 플루골라가 다정하게 가버린 뒤, 남은 두 사람은 사람의 눈을 피해 가며 서로의 사
랑을 나누는데 미켈레가 배에서 나와 그들을 별로 수상하게 보지도 않고 배 안으로 들어가 버
린다. 그들은 오늘밤도 어젯밤처럼 성냥불을 신호로 하여 만나기로 약속하고, 루이지는 유부
녀를 사랑하는 복잡한 마음으로 격렬한 말로 노래한 뒤 가버린다.

잠시 후, 선실에서 램프를 들고 미켈레가 등장하여 그녀에게 어째서 잠을 안자느냐고 묻는다.
그리고 다시 두 사람이 사랑으로 결합되기를 미켈레는 노래한다. 그러나 그녀는 냉정하게 거
절하고 선실로 들어가므로 어떤 현장을 보고 괴로움의 그림자를 씻어 버려야겠다는 아리아를
미켈레는 남아서 부른다. 생각에 지친 미켈레가 무심코 성냥불을 켜서 담배에 불을 붙이자,
그 불을 신호로 오인한 루이지가 숨어 들어온다. 여기에서 처음으로 진상을 알게 된 미켈레
는 루이지에게 강제로 고백을 시킨 뒤 죽이고, 인기척에 놀라 달려온 죠르제타가 방에서 나오
는 소리를 듣고 외투로 시체를 덮어 버린다. 살벌한 남편의 태도에 겁을 먹은 그녀는 전처럼
외투로 감싸달라고 유혹을 하자, 미켈레는 외투 가까이 오라고 하며 죠르제타 마저 죽여 연인
의 시체에 던져 버린다.

▶ 수녀 안젤리카(Suor Angelica)
장소 : 시에나 근교의 수도원
때 : 17세기 후반

여성들만 등장하는 오페라다.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십가가에서 돌아가신 예수에 대한 구원신
앙이 주제인 작품으로 푸치니가 3곡 중 가장 아꼈던 곡이다. 그러나 3곡 중 2곡을 묶어서 공
연할 경우 이 작품이 제외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인 수녀 안젤리카는 피렌체 귀족의 딸로서, 부모가 허락하지 않은 아이를 낳았기 때문
에 7년 동안 수녀원에 들어가 참회의 생활을 보내고 있다. 교회의 종소리와 함께 막이 올라가
면, 햇빛이 교회 안에 있는 샘물에 비치고 수녀들은 아베 마리아를 부른다. 잠시 후 수녀들이
기도를 끝내고 교회에서 나오면 수녀원장이 훈계의 말을 한다.

이때 수녀 제노베바가 나와 정원에 있는 샘물이 햇빛에 의해 황금빛으로 빛나는 것을 발견했
다고 말하며, 성모 마리아께서 내리신 기적이라고 기뻐한다. 다른 수녀들도 모두 기뻐하지만,
한편으로는 전에도 이런 기적이 일어났을 때 비안카 로오자라는 수녀가 죽은 것을 생각하여
불길한 징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여기서 안젤리카는 성모 마리아에게 구원을 바라
는 노래를 부르는데 원장은 세상에서의 희망은 모두 버려야 한다고 훈계한다. 이때 간호계 수
녀가 달려와서 수녀 한사람이 크게 다쳤다고 하며, 약초 지식이 많은 안젤리카에게서 치료법
을 가르침 받는다(이 부분은 삭제되는 경우가 많다). 얼마 후 외출했던 두 수녀가 많은 선물을
갖고 들어와, 현관에 훌륭한 마차가 있는데 아마도 방문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모두들
혹시나 자기에게 온 방문객이 아닌가하여 두근거릴 때, 마차의 모양을 들은 안젤리카는 큰어
머니(공작부인)의 마차이기 때문에 깜짝 놀란다. 원장이 면회인이 왔다는 것을 안젤리카에게
알리면, 다른 수녀들은 낙심하고 그 자리를 퇴장한다.

공작부인이 들어와 그녀에게 이번에 결혼하는 안젤리카의 여동생에게 재산을 양도한다는 내용
의 서류에 서명할 것을 강요하며, 지나간 마음의 상처를 파헤치듯이 안젤리카의 과거를 새삼
스럽게 힐책한다. 7년 전 안젤리카는 해산하고 헤어진 어린 자식의 소식을 공작부인에게 묻자
그녀는 2년 전 병으로 죽었다고 거짓으로 말한다. 놀란 안젤리카는 그곳에 엎드려 울며 “엄마
를 남겨놓고 죽다니…, 사랑하는 아가야”라는 유명한 아리아를 부르는데, 공작부인이 서류를
들고 가버린다. 밤은 깊어 무덤만이 보일 뿐, 이곳에서 그녀는 자살하기로 결심하고 독초를
뽑아 독약을 만들어 마시며, 자살하는 죄의 용서를 마리아에게 빈다. 어디선가 멀리서 천사의
합창이 들려오고, 교회가 신비로운 빛으로 감싸이며, 성모 마리아가 안젤리카의 자식을 데리
고 나타나 엄마 곁에 놓는다. 안젤리카는 마지막 힘을 다하여 자식 곁으로 가려다, 천사의 합
창 가운데 숨을 거둔다..

▶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
장소 : 피렌체의 거부 '부오조 도나티'의 침실
때 : 1299년

인간의 욕망과 그를 묵인하는 세상의 상황을 재미있게 묘사한 희극으로 가장 인기가 있는 작
품이다.

짧은 서주로 막이 올라가면 부오조의 시체가 둘러싸여 있는 침대를 둘러싸고 친척들이 기도
드리는 자세로 울고 있다. 부오조의 친척들은 그의 임종을 지켜보기 위해 모두 모여 침대 곁
에 둘러앉아 있다. “염불보다 제 밥”이라고, 겉으로는 그의 영혼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는
척 하지만 그들의 머리속은 부오조의 유산에 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때 베토가 부오
조의 전재산이 수도원에 기증되었다는 놀라운 소문에 대하 여 말을 꺼낸다. 그러자 시모네가
그의 말을 받는다. 만약 그 소문이 사실이라면, 또 부오조의 유언장이 마을 서기관에 의해 이
미 문서화되었다면 모든 유산은 물거품이 된다고 소리치며 당장 유언장의 초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친척들이 희극적인 몸놀림으로 서로 먼저 찾으려고 다투어 법석을 떠는 바람에 집
안은 엉망진창이 된다. 리누치오도 '라우레타 내사랑(Lauretta, amore mia)'이란 노래를 부
르며 유언장을 찾는 일에 열중한다.

드디어 그가 금고 안에서 유언장을 찾아낸다. 그는 유언장을 집안의 최고 어른인 치타에게
넘겨주기 전에, 만일 친척들이 부오조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다면 자신과 라우레타와의 결혼
을 승낙해 달라는 약속을 받아낸다. 친척들이 유언장을 읽으려고 소란한 사이에 리누치오는
라우레타와 그녀의 아버지인 잔니 스키키에게 사람을 보낸다. 시모네는 세 개의 커다란 양초
에 불을 밝히고 이어서 침대의 모서리에도 촛불을 켠다. 그러나 오케스트라가 엄숙한 곡을  
연주함과 동시에 그들의 표정은 즐거움에서 충격적인 놀라움으로 변한다. 시모네는 분개하여
촛불들을 모두 꺼버리고 '그것은 사실이었다(Dunque era  vero!)'라고 노래 부른다. 친척들
이 말다툼하기 시작하자, 리누치오는 그들에 게 지혜로운 잔니 스키키와 상의할 것을 제안한
다.

잔니 스키키는 피렌체의 영광에 매우 많은 공헌을 한 바 있는 현명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리누치오는 그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피렌체는 꽃이 활짝  핀 나무와 같도다(Firenze
come un alber fiorito)'라고 노래한다. 그때 스키키와 라우레타가 도착한다. 지타가 그들을
내보내려고 하자 스키키도 언짢아 그냥 돌아선다. 라우레타는 제 아버지에게 매달리며 사랑하
는 리누치오와  결혼 할 수 있을 만한 방법을 찾아 달라고 조른다.

라우레타는 응석받이처럼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O mio babbino caro)'라는 아리아를 부
른다. 그러자 스키키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딸의 부탁을 수락한다. 그는 라우레타를 문 밖으로
내보내고 친척들에게 부오조의 죽음이 마을에 알려졌는지를 묻는다. 그들은 아무에게도 말하
지 않았으며 심지어 하인들까지도 모르고 있다고 대답한다. 스키키는 부오조의 시신을 다른
방으로 옮기고 그 의 침대 위에는 다른 물건을 대신 놓으라고 지시한다. 그때 의사인 스피넬
로치 오가 진찰 차 나타나자 일동은 당황하는데, 스키키는 얼른 침대 밑으로 들어가 부오조의
소리를 흉내낸다. 상태가 많이 좋아졌으며, 지금은 몹시 피로하니 나중에 왕진해 달라고 말하
며 의사를 돌려보낸다.

이 속임수가 성공하자 친척들은 부오조의 새 유언장을 작성하기 위해 서둘러 공증인에게 사람
을 보낸다. 그들은 차례로 돌아가며 스키키에게 자신들이 분배받기를 바라는 유산에 관해 밝
히느라 호들갑을 떤다. 스키키는 그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기로 약속 한다. 그러나 만약 이
러한 속임수가 들통나는 날이면 공모했던 모든 사람이 오른손을 절단당한 채 국외로 추방된다
는 경고도 잊지 않는다. 그는 거듭'안녕, 그리운 피렌체여! 나는 손이 잘린 팔을 흔들며 작별
을 고하네 (Addio,  Firenze, addio, cielo divino, io ti sauto con questo moncherino)'
라고 겁 을 준다. 모두들 함께 따라 부른다.

스키키는 이같이 그들을 위협하여 아무 말도 못하게 한 후, 공증인에게 새로운 유언을 받아
적게 한다. 새 유언장의 내용에는 장례식과 수도승들을 위하여 실제적으로 계산된 비용들이
첨가되었을 뿐 일체 수도원에 기증하지 않는 대신, 친척들에게는 기본적인 분배만을 한 후,
노란 자위인 당나귀와 별장, 제 분소 등은 가장 충실한 친구 잔니 스키키에게 준다는 유언을
구술한다. 이 말에 모두들 격분하여 유언을 중지시키려고 하지만 탄로가 나면 손이 잘리어 유
형을 당하게 된다는 생각에 아무도 어쩌지 못한다. 그는 '안녕, 피렌체여'라는 노래를 되풀이
하여 은근히 그들에게 형벌의 공포를 일깨워준다.

그러나 공증인이 나가자 친척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에게 덤벼든다. 하지만  이제 이 집의
주인은 스키키로, 그들은 오히려 쫓겨난다. 정원에서는 사랑하는 연인들이 마지막 2중창 '나
의 라우레타(Lauretta mia)'를 부른다. 스키키는 여기서 관객을 향해 부오조의 재산이 더 좋
은 목적으로 쓰일 것과, 청중들은 딸의 행복을 위해 죄를 지은 이 스키키에게 무죄 판결을 내
릴 것으로 믿는다며 인사하는 가운데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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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리니(V. Bellini) / 몽유병의 여인(La sonnambula) [1]

곽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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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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