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이야기

0
 146   8   1
  View Articles

Name  
   곽근수 
Homepage  
   http://sound.or.kr
File #1  
   tour_img_676994_148.jpg (62.2 KB)   Download : 41
File #2  
   78_concertgebouw1_1.jpg (83.3 KB)   Download : 52
Subject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홀(Royal Concertgebouw)




◈ 사진
위 : 건물 외관
아래 : 콘서트 홀 내부

연주자들이 서고 싶은 꿈의 무대가 있다. 특히 음향조건이 이상적이어서 맘껏 즐기며 연주할 수
있는 공연장은 모든 연주자들의 로망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음향을 기준으로 삼아서 선정한 꿈
의무대 네 곳이 있다.    

빈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 1870년 준공), 보스턴 심포니 홀(1900년 개관), 베를린 필하모니
홀(1963년 개관)과 더불어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음향을 들을 수 있는 콘서트 홀로 암스테르
담 콘세르트허바우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는 2013년에 개관 125주년을 맞으면서 네덜란드 베아트릭스 여왕이
Koninklijk(코닌크럭), 즉 <로열>이라는 칭호를 내려주면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로 개명됐다.  
  
◈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역사
건축이 시작된 것은 1883년이었다. 설계는 반 헨트(Adolf Leonard van Gendt)가 맡았는데, 설
계 아이디어의 상당 부분이 라이프치히의 유명한 공연장 게반트하우스 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
았다고 했다. 암스테르담 교외 암스텔베인(Amstelveen) 목초지에 2,186개의 파일을 밖아 기초를
세우고 그 위에 건물을 지어 1886년에 완공했다.

그러나 좁은 운하를 메우는 등 기반시설 정비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1888년 4월 11일에 정
식으로 개관했다. 120명의 오케스트라, 500명의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바그너, 헨델, 바흐, 베토
벤의 작품을 개관축하음악으로 연주했다. 현재 이 연주홀의 상주연주단체는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지만 네덜란드 필과 네덜란드 방송 오케스트라도 상주단체로 활동했었다.

1983년, 암스테르담에 발생한 지진으로 건물에 균열이 생기자 목재로 된 파일들을 모두 철제로
교채하는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해서 오늘의 건물이 되었다. 연평균 900회 이상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70만 명의 청중이 이 홀을 찾는다.

◈ 메인 홀(Grote Zaal)
1,974석의 메인 홀은 말러의 교향곡을 연주했을 때 잔향시간이 2.2초로 측정될 정도로 음향이
대단히 뛰어나다. 개관 초기엔 홀 내부 인테리어 소재들이 음향을 고려하지 않은 탓에 음향이 만
족스러운 상태가 되지 못해 수 없는 개선작업 끝에 오늘의 멋진 음향을 얻었다고 했다. 클래식만
공연되는 것은 아니고 오페라, 팝, 재즈, 월드 뮤직 등 다양한 공연을 소화시키고 있다.

◈ 리사이틀 홀
메인 홀 뒤편에 437석의 작은 리사이틀 홀이 있다. 실내악과 가곡공연에 최적화된 아름다운 디
자인과 이상적인 음향을 자랑하는 홀이다.


Name
Memo
Password
 
     
Prev
   도니체티(Donizetti) 연대의 딸 La fille du régiment

곽근수
Next
   스메타나(Smetana) 팔려간 신부(Prodaná nevěsta, The Bartered Bride)

곽근수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Ze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