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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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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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오펜바흐(Offenbach) / 호프만의 이야기, Des contes d'Hoffmann



◈ 전곡감상
Hoffmann: Alexandru Badea, Olympia: Mata Katsouli
Spalanzani: Thanos Petrakis, Antonia: Julia Troïussa
Giulietta: Lydia Angelopoulou, Lindorf, Coppélius,
Miracle, Dapertutto: Alain Fondary
Nicklausse: Maria Marketou, Andrès, Cochenille, Frantz, Pitichinaccio: George
Stafetas, director: Vassilis Nikolaïdis, conductor: Lukas Karytinos
Greek National Opera, Athens 25-12-1998
http://youtu.be/2XOFN1mpYUg

뱃노래(이중창)
http://www.youtube.com/watch?v=is0Lb4cj_3c&feature=player_detai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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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독일 작가 호프만의 <세 개의 사랑 이야기>를 카레와 바르비에가 3막짜리 대본으
로 썼고, 오펜바흐는 수년간 착상한 끝에 쓰기 시작해 1880년 그가 죽기 직전까지
작업한 마지막 작품이다. 당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던 그가 과로로 몸이 쇠약해졌
음에도 불구하고 병중에서도 작곡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그의 병세는 악화되어 미
완성인 작품을 남긴 채 별세했기 때문에 에르네스트 귀로(Ernest Guilaud 1837∼
1892)에 의해 완성되었다. 초연은 1881년.

◐ 서곡. 뉘른베르크의 루테르 술집
독일 뉘른베르크의 루테르 술집에서 시인 호프만이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자기의
연애담을 들려주고 있다. 그는 지방 극장에서 노래하고 있는 옛 연인 스텔라로부터
편지를 받고 이 곳에 오게 된 것이다. 친구 니콜라우스와 함께 학생들의 클럽에 합
류해서 <클라인자크의 발라드(Il  tait une fois......)>를 노래한다. 노래를 끝내고 자
기가 경험한 3가지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다하자 학생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는다. 호프만은 기분이 좋아 “나의 첫사랑은 올랭피아”라고 하며 노래를 부른다.
일단 서곡의 막이 내리고 다시 오르면 첫 번째 사랑의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실현된
다.

◐ 제1막 스팔란자니의 집
스팔란자니는 이탈리아의 저명한 과학자로 기계에 대한 천재이다. 그는 산 사람처
럼 보이는 아주 정밀한 젊은 미녀의 인형을 만들었는데, 이 인형은 노래와 춤은 물
론 걷기도 잘하나 말은 "네" 또는 "아니오" 밖에 할 줄 모른다. 그러나 인형의 눈은
자신이 만들지 못하고 그의 친구 코펠리우스가 만들었다. 스팔란자니는 이 인형을
올랭피아라고 이름 지어 혼자서 귀여워하고 있다. 그때 과학자가 되려고 호프만이
찾아오는데, 스팔란자니는 "내 딸을 소개시켜 주지"하면서 심부름꾼에게 등불을 들
게 하여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자 올랭피아가 나타나는데 호프만은 첫눈에 반해 헤
어질 수 없을 만큼 되어 버렸다. 니콜라우스가 호프만에게 올랭피아가 인형이라는
것을 알려 주지만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이때 코펠리우스가 나타나서 남자의 마음
은 물론이고 여자의 마음까지도 지배할 수 있는 마술안경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호
프만은 마침내 그것을 산다. 그곳에 스팔란자니가 와서 코펠리우스와 인형을 흥정
하여 올랭피아를 자기의 소유로 한다. 이때 심부름꾼이 와서 손님이 왔다는 것을 알
린다. 스팔란자니가 올랭피아를 데리고 나오자 호프만은 마술안경을 쓰고 있기 때
문에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인형의 목소리를 듣기로 하자 인형은 아름다운 아리아 <Les oiseaux dans la......>
를 부른다. 그러나 박자가 맞지 않으므로 태엽을 감는 소리가 들린다. 심부름꾼이
식사가 준비되었다고 말하자, 스팔란자니는 올랭피아를 의자에 앉히고 손님들과 같
이 퇴장한다. 호프만은 올림피아와 단둘이 남게 되자 사랑의 고백을 한다(Ils se
sont eloignes......). 그러나 올랭피아는 다만 "네"라고 대답할 뿐이다. 호프만이 그
녀의 손을 잡자 올랭피아는 기계적인 동작으로 방을 나간다. 그리하여 그는 그녀를
쫓아가고 이때 나타난 니콜라우스도 그 뒤를 쫓아간다. 뒤이어 코펠리우스가 들어
와서 부도어음을 받는 것에 격분하여 되찾으려고 옆방에 들어가 그를 기다린다. 호
프만이 올랭피아와 함께 춤을 추는데 점차 빨라져 니콜라우스가 멈추려 해도 멈추
지 않고 마침내 두 사람은 지쳐 소파 위에 쓰러져 버린다. 스팔란자니가 그녀의 어
깨 위에 손을 대어 겨우 춤을 멈추게 하니, 이를 본 손님들은 크게 웃는다. 올랭피아
가 인형다운 동작을 계속 되풀이하는 사이에 기계는 고장이 나고, 스팔란자니와 코
펠리우스는 언쟁이 붙어 인형을 깨뜨리게 된다. 두 사람이 깨어진 인형을 가지고 싸
우는 것을 본 호프만은 실망한다.

◐ 제2막 베니스의 쥴리에타의 저택
쥴리에타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등장하는 비올레타와 같이 웃음을 파는 여
성이라 하겠는데, 비올레타의 순정과는 정반대로 호프만을 사로잡으려고 마술사 다
페르투토의 앞잡이 노릇을 한다. 그녀에게는 쉬레밀이라는 정부가 있으면서도 호프
만을 유혹한다. 그의 친구 니콜라우스도 그녀의 미모에 마음이 끌리면서 호프만에
게 조심하라고 충고하나, 그는 귀담아 듣지 않는다. 여기에서 유명한 호프만의 뱃노
래인 <아름다운 밤(Bell nuit o nuit d' amour)>을 노래한다. 호프만은 그녀에게 반
해 연적인 쉬레밀과 결투하게 되는데, 다페르투토가 자기의 칼을 호프만에게 주므
로 이 마법의 칼로 상대방을 찔러 죽이고 만다. 호프만이 황급히 그녀가 있는 방의
발코니에 올라가 보니, 쥴리에타는 달빛이 비치는 물위에 곤돌라를 타고 다페르투
토의 팔에 기대어 떠나며 웃고 있다. 여기에서 다페르투토는 <거울의 노래
(Scintille diamant)>라는 아리아를 부른다.

◐ 제3막 뮌헨의 고문관 크레스펠의 집
서주가 있은 후 막이 열리면 고문과 크레스펠의 저택이 된다. 벽에는 일찍이 노래
를 잘 불렀던 죽은 아내의 초상화가 걸려 있고, 클라비코드와 바이올린이 놓여 있
다. 그리고 그의 딸 안토니아도 그녀의 어머니를 닮아 아름다운 소프라노 가수인
데, 폐가 나쁘기 때문에 노래하는 것을 의사가 엄중히 금하고 있다. 안토니아는 호
프만을 사모하는 로만스 <Elle a fui la tourte relre>를 노래하는데, 아버지는 딸의 건
강 때문에 약혼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리고 심부름꾼인 프란츠에게 누구도 병실에
들여보내지 말도록 일러두고 외출한다. 그러나 귀가 먹은 프란츠는 반대로 생각하
여 호프만에게 돈을 받고 그를 들여보낸다. 호프만은 클라비코드 앞에 앉아 <C‘est
une chansofn>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안토니아가 들어와 두 사람은 기쁨을
나눈다. 그러나 호프만은 건강을 염려하여 노래를 지나치게 하지 말라고 한다. 그
때 크레스펠이 돌아옴으로 호프만은 숨는다. 크레스펠이 방에 들어오고 뒤이어 미
라칠 박사가 등장한다. 그의 모습을 본 크레스펠은 "잠깐만" 한다. 그것은 아내가 죽
은 것도 기분이 좋지 못한 그 의사인 것을 알고, 딸 또한 그의 마술에 걸릴까봐 근심
하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의 말을 숨어서 듣고 있던 호프만은 이제야 안토니아가
병실에 엄중하게 갇혀있는 이유를 알게 된다. 두사람이 나간 뒤 호프만은 안토니아
의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 부탁한다. 그가 돌아가자 서로 엇갈리어 미라
켈 박사가 들어와 안토니아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권한다. 그러나 노래하지 않는다
는 그녀의 대답에 미라콀 박사는 돌아가신 그녀의 어머니의 혼을 불러낸다. 어머니
의 혼도 노래를 하라고 하자 그녀는 호프만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노래하게 된다. 그
가 계속 노래를 권하자, 마침내 그녀는 힘이 없어 쓰러지고 만다. 크레스펠이 그곳
에 달려와 그곳에 나타난 호프만에게 화를 내어 소리치자, 미라켈이 나타나 기쁜 듯
이 "죽었어"라고 외친다. 최후에 프란츠가 와서 안토니아 곁에 무릎을 끓고 있는데
막이 내린다.

◐ 에필로그
뉘른베르크의 루테르 술집
호프만의 3가지 이야기를 듣고 난 학생들은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그들은
호프만을 혼자 남기고 퇴장하는데, 서로 엇갈리게 예술의 여신들이 홀연히 나타나
마음의 상처를 받은 그에게 고통을 향유로서 고쳐 주고 위로를 한다. 그 순간 호프
만은 별안간 미몽에서 잠이 깨어 말할 수 없는 환희에 차 있게 된다. 그러나 향유를
너무 많이 마셨기 때문에 앞 테이블에 엎드려 깊은 잠이 들고 만다. 꿈에 시의 여신
으로부터 "네 지상의 연인은 모두 너를 버리고 갔다. 이제 부터는 내 뒤를 따르는 것
이 좋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거기에 조용히 문이 열리자, 린도르프와 손을 잡은 스
텔라의 자태가 나타나다. 그리고 린도르프는 자고 있는 호프만을 경멸하듯 손가락
질을 하면서 스텔라를 데리고 가버린다.

** 출처 / 클라식 코리아 http://www.classickorea.co.kr/v8/cs_study/study_view.php?bd_id=15&uid=2254

** 퍼 가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출처를 밝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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