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해설

0
 486   25   1
  View Articles

Name  
   곽근수 
Homepage  
   http://sound.or.kr
File #1  
   camille_saint_saens_40398_1_402.jpg (11.4 KB)   Download : 1
Subject  
   생상스(Camille Saint-Saëns) 하바네라, Havanaise Op.83


◈ 음악듣기
Concertgebouw Kamerorkest, Liviu Prunaru (바이올린 독주)
http://youtu.be/cAsnGr7sVdQ

1885년 11월, 생상스가 50세 되던 해 바이올리니스트인 디아즈 알베르티니와 연주여행 중
부르따뉴 지방 브레스트(Brest)에서 비를 만나 여관에 발이 묶이면서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
다리던 가운데 장작불이 타는 스토브 앞에서 영감을 받아 제1주제 선율을 지었다고 한다. 2
년 후에 전곡이 완성되었다. 초연은 당시 바이올린의 대가였던 피에르 마르식(Martin
Pierre Joseph Marsick, 1847-1924)에 의해서 파리의 콩세르 콜론느에서 연주되어 큰 호
평을 받았고, 1899년에 같은 교향악단과 자크 티보에 의해 연주되어 더 큰 성공을 거두었
다. 이 곡의 반주는 생상스가 직접 쓴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두 가지 형태가 있고, 다른 편
곡자들에 의한 현악 앙상블 등 다양한 편곡들도 있다.

<하바네라>라고 불리워지는 <아바네라(Havanera, 프랑스어 Havanaise)>는 4/4, 2/4박자
의 여유 있고 무게가 있는 동양적인 색채가 구비된 스페인 스타일의 무곡으로, 본래 흑인들
이 아프리카로부터 쿠바의 아바나로 가지고 가서 스페인 풍의 무곡으로 탈바꿈 시켰다고 알
려져 있다. 이 곡에서는 3개의 주제가 번갈아 등장 한다. 생상스가 즐겼던 동양풍의 관능적
분위기가 강한 소품이다. 제1주제는 감미로운 사랑의 노래이고, 제2주제는 우수에 가득 차
있고, 제3주제는 비극 오페라의 아리아처럼 탄식적 정서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 3개의
주제가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잘게 새기는 음이 되어 그 사이에 섬세하고 즉흥적 분위기의
카덴짜가 등장한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와 함께 생상스의 대표적인 바이올린 소품중
의 하나다.


Name
Memo
Password
 
     
Next
   차이콥스키 피아노 트리오 가단조 (Tchaikovsky, Piano Trio in A minor, Op.50)

곽근수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Ze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