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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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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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만(Schumann) 색소폰과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Ab장조 Op.70



** 사진
위 : 슈만
아래 : 편곡자 유진 루소

◈ 음악듣기
색소폰 / 中村均, 피아노 / 西上和子
http://youtu.be/ti3NHtmAbSM
슈만은 클라라와 결혼한 다음 해인 1841년 무렵부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많이 썼다. 특
히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등 관악기를 위한 작품을 썼는데, 이 작품은 호른과 피아노를 위
한 곡으로 1849년에 완성되었다. 슈만의 생애 가운데 가장 창작력이 왕성하고 활발했던 시
기였다. 이 작품을 쓸 당시만 해도 밸브가 장착된 호른이 등장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따라
서 오케스트라에서나 독주에서나 정착되지 않은 상태여서 특히 슈만이 깊은 흥미를 갖고 작
곡에 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엔 ‘로망스와 알레그로’라는 제목을 붙였다가 클라라
와 상의 끝에 지금의 제목으로 변경되었다. 슈만은 이 작품을 완성시키고 나서 흡족하게 여
겼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곡으로부터 몇 달 뒤에 ‘4개의 호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협주
곡’ op.86을 썼기 때문이다.

슈만은 이 작품을 첼로 연주용, 바이올린 연주용도 남겼는데, 호른 연주용과 다소 다른 부
분이 있다. 물론 다른 사람들에 의한 편곡 버전도 많다. 지휘자 에르네스 앙세르메는 피아
노 반주를 오케스트라 연주용으로 편곡한 관현악 편곡 버전을 발표한바 있다. 색소폰 버전
은 미국 출신의 저명한 색소포니스트 유진 루소(Rousseau, Eugene)등이 편곡했다.

초연은 1849년에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행해졌고, 1850년엔 공식적인 연주회에서 이루어졌
다.

◈ 악곡구성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론도로 쓴 알레그로는 3부형식인데, 중
간부에서 템포가 느려지면서 아다지오의 선율을 회상하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아다지오 Ab 장조 4/4박자. 천천히 충심으로 표정을 가지고.
피아노와 색소폰은 서로 아름답고 로맨틱한 선율을 주고받으면서 정겨운 대화를 이어나가는
데, 특히 피아노에 색채적 변화의 역할이 주어지는 등 피아노의 역할이 중요하다.

알레그로 급하게, 그리고 불타오르듯이. Ab장조 4/4박자.
처음엔 급한 템포로 뜨거운 열정이 노래되고, 에필로그에서는 지극히 명상적, 내면적으로
분위기가 달라진다. 슈만 드레스덴 시대의 특징인 결이 고운 서법을 이 곡에서 즐기게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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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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