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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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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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벨리우스(Sibelius) - 교향곡 제7번 다장조 op.105


Symphony No.7 in C major Op.105

◈ 유투브
Daniel Harding conductor, Mahler Chamber Orchestra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X_mlVEJiRD0#t=42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Herbert von Karajan
http://youtu.be/d7wGTfooJSg

교향곡 제7번은 7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완성되었고, 그동안 시벨리우스는 다시 술에 의지하는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어찌 되었든 작품성은 흠잡을 데가 없다. 여기에는 기존의 세속적 낙
천주의가 사라지고 금욕적 범신론이 내재되어 있지만, 표면적으로는 영웅적 분위기를 풍긴다.  
1924년에 완성하여 1925년 헬싱키에서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이 교향곡은 전통적인 4악
장 구성과 같은 내용을 지니고는 있지만, 시벨리우스는 전통을 버리고 단일 악장으로 작곡했
다. 작곡가 자신도 곡의 장르를 분류하는 데 애를 먹었다. ‘교향적 환상곡’으로서 독립된 형태
의 작품으로 여겨지던 이 곡은 초연을 마친 후에야 그의 다른 교향곡들 사이에 자리를 잡았고
제7번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초연은 1925년 3월 24일에 교향적 환상곡(Fantasia sinfonica)
제1번이라는 제목으로 스톡홀름에서 있었지만, 시벨리우스는 오랜 숙고 끝에 교향곡 제7번이
라 명명하여 1925년 2월에 악보를 출판했다.  

◈ 작곡경과
애초의 구상은 통상 4악장의 구조를 가진 일반 교향곡으로 시작했지만 수차례의 교정을 거쳐
單악장의 교향곡으로 완성시켰다, 그러나 세부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교묘한 빠르기의 변화,
개별적인 조(調)의 활용, 곡이 종결로 가까이 감에 따라 전체적으로 유지되는 유기적 관계 등
의 독창적 방법으로 4개 악장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교향곡은 시벨리우스가
성취한 가장 독창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듣게 되었다.

◈악곡의 내용
느린 템포의 가단조로 시작되는데 이것이 이 작품에 나타나는 기본적인 바탕이다. 그밖에도 3
개의 테마가 등장해서 발전되며 조용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정서를 나타낸다. 얼마 후에 기분
은 대단히 고조되어 빠른 템포에 이르지만 다시 평온한 상태로 돌아간다. 빠른 템포에서는  
발랄하고 경쾌한 기분을 느끼게 하고, 동시에 변화와 통일을 겸비한 엄숙한 감명을 들려준다.
종결부는 모든 악기가 팀파니와 함께 웅장한 클라이맥스를 이루면서 장식된다.

◈ 악기편성
2 플루트(중간부의 Adagio에서는 피콜로가 사용된다), 2 오보에, 2 클라리넷(B flat), 2 바순
, 4 호른(F), 3 트럼펫(B flat), 3 트롬본, 팀파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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