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투브 감상
연주 : Arturo Benedetti Michelangeli
제1곡
http://www.youtube.com/watch?v=0k2WBFpFSKM&feature=player_detailpage
제2곡
http://www.youtube.com/watch?v=tpOuSc9WApk&feature=player_detailpage
제3곡
http://www.youtube.com/watch?v=lyuj76GoU9Q&list=PL3DFE7933881BCBCD&feature=player_detailpage
작곡 연도: 1904년 ~ 1905년
작곡 장소: 파리
악보는 1905년 뒤랑 출판사에서 발간되었고, 자필악보는 파리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이보다 2년 전에 작곡한 <판화>에서 피아노의 표현법을 연구
하고 인상주의적인 기법을 완성하고, 1905년에는 관현악을 위한 3개의 교향
적 스케치인 <바다>를 완성하여 독자적인 표현법을 만들어 냈다. 이후 사물
의 모습을 자신의 마음에 반영되는 그대로 표현하는 인상주의적인 표현법은
이 곡에서 더욱 발전하기에 이른다. 1905년 9월 작곡자가 제1집을 완성한 뒤
에 출판업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곡은 슈만의 왼쪽, 쇼팽의 오른쪽에 자리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써서 작곡가의 기대감과 만족감이 충분한 곡이라
는 사실을 강조했다.
초연 연도: 1906년 3월
초연 장소: 국민음악협회 연주회, 파리
초연자: 리카르도 비녜스, 연주시간 : 15-16분
◎ 악장 구성
제1곡 Reflects dans l'eau (물에 비치는 그림자). Andantino molto, 4/8박
자. 섬세한 아르페지오의 선율은 물 위에 반짝이는 빛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고, 그리 빠르지 않은 템포로 물결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다.
제2곡 Hommage à Rameau (라모를 찬양하며). Lent et grave, 3/2박자.
느린 템포의 곡으로, 프랑스 음악의 선구자인 라모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
현한 작품이다. 엄숙하고 침착한 느낌이 강해서 프랑스 민족과 문화에 대한
작곡자의 자부심이 바탕을 이루는 곡이다.
제3곡 Mouvement (움직임), Animé, 2/4박자.
움직임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를 음악적인 표현법으로 설명하는 작품이다. 반
복되는 8분음표로 움직임의 느낌과 힘을 표현하는데,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빠른 템포의 리듬이 사용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활기에 넘쳐있는 느낌을 받
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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