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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감상
Vivaldi : Largo from the Lute Concerto in D major
치터 연주 : Etienne de Lavaulx
http://youtu.be/hyHd4rDUd5g?si=drQqCFFTfFcuv9dh
치터가 등장하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빈 숲속의 이야기>
치터 연주 : Hans Berger
http://youtu.be/OzPkxizTcLg?si=D4ilaEOdZuXI9aBo
영화 The Third Man OST
치타 연주 : Anton Karas
http://youtu.be/2oEsWi88Qv0?si=9BldT1vf-pQcKuma
골무로 줄을 뜯어 음을 내는 현악기의 일종이다.
악기의 발생 시기는 매우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존 악기로는 17세기 것이 제일 오
래됐다.
치터는 주로 오스트리아, 독일 남부, 스위스에서 애용되는 민속악기로 크기는 60-80cm
정도의 공명통(共鳴筒)이 있는 상자 형태를 갖고 있다. 무릎 또는 대(臺) 위에 놓고 연주
한다. 몸통 위의 한 쪽에 구멍이 있어 그 위에 거트(Gut) 또는 금속으로 된 25-30줄의
반주용 현이 끼워져 있고 그 옆으로 병행해서 프렛 위에 5줄 혹은 6줄의 멜로디 연주
용 금속 현이 매여 있다.
현의 수효나 몸통의 모양은 지방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튜닝도 다양하다. 멜로디 연
주용 현의 튜닝엔 빈(Wien)식과 뮌헨(München)식이 있지만 뮌헨식이 더 많이 쓰인다.
가락은 골무를 끼운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연주하고 반주는 왼손의 가운데 세 손가락
으로 연주한다. 독주 악기나 반주용 악기로 쓰이고 가락현의 투명한 울림에 화음현의
부드러운 울림이 조화되어 비할 데 없이 아름답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표현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빈 숲속의 이야기>의 서주,
1949년의 영화 <제3의 사나이> OST에 사용되어서 그 아름다운 음빛깔로 강렬한 인상
을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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