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음악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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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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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 시스테마(El Sistema)


▶ 유투브 감상
West Side Story - Simon Bolivar Youth Orchestra
http://www.youtube.com/watch?v=UjNi1dkvTcw&feature=player_detailpage

Beethoven Symphony No 3 E flat major Eroica Dudamel Simon Bolivar Youth Orchestra
http://youtu.be/3luWkda0Wfo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국가 지원을 받는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재단이다. 원
래 음악을 위한 사회 행동으로 불렸다. 정식 명칭은 베네수엘라 국립 청년 및 유소
년 오케스트라 시스템 육성재단(Fundación del Estado para el Sistema Nacional de
las Orquestas Juveniles e Infantiles de Venezuela, Fesnojiv)이다.

1975년, 중남미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의 빈민가에 11명의 아이들이 모였다.
그 중에는 어린 나이에 이미 전과 5범이 된 소년도 있었다. 빈민가의 낡은 차고에
모인 그들은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의 지도 아래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된 ‘엘 시스테마’가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이었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의 경제학자이자 음악가이며 사회운동가인 호세 안토
니오 아브레우(José Antonio Abreu) 박사가 구상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 아
이들이 가난과 범죄와 마약에 무방비로 노출된 나라 베네수엘라. 아브레우 박사는
‘한 끼의 밥’이 아니라 ‘희망’을 어린 영혼에 심어주어야만 가난과 범죄와 마약으로
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랜 세월 방치된 아이들을 구하
기 위해 그가 선택한 무기는 음악. 아브레우 박사의 믿음대로 음악은 어린 영혼들에
게 ‘삶의 소중함’을 가르쳐주었고, 희망을 일깨워주었다. 운명과 싸울 가장 아름다
운 무기인 ‘음악’을 배우는 아이들은 점점 늘어났다. 아브레우 박사는 정부가 이 프
로그램을 육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엘 시스테마’는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것을 ‘엘 시스테마’가
증명한 것이다.

아브레우는 1979년 국가 음악상을 수상했다. 1995년, 아브레우는 유네스코에서 국
제 청년 및 유소년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국제 네트워크의 발전을 위한 특별 대사
로 임명되었으며, 유네스코의 "세계 청년 및 유소년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운동" 산
하 특별 대표도 맡았다.

102개 청년 오케스트라와 55개 유소년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이 네트워크(인원수로
는 약 100,000명에 이른다)는 나중에 가족보건체육부의 감독을 받게 되었다. 엘 시
스테마의 목적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재활하고 범죄 행위를 예방하여 아이들을 보호
하기 위해 음악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국제 무대에 선 사람으로는 구
스타보 두다멜, 디에고 마테우즈, 에딕손 루이스, 호엔 바스케스, L. 미겔 로하스,
에드워드 풀가르, 나탈리아 루이스 바사 등이 있다.

2007년 9월 차베스 대통령은 아브레우와 함께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음악 전도
(Misión Música)"라는 새 정부 계획을 발표했는데, 베네수엘라 어린이들에게 악기
와 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었다.

엘 시스테마를 다룬 "연주하고 싸워라"(Tocar y Luchar , 2004년)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나왔다. 이 영화는 알부케르케 라티오 영화제나 아메리카 국제 영화제에
서 "최고의 다큐멘터리"로 선정되는 등, 여러 상을 받았다. 2008년 폴 슈마츠니와 마
리아 슈토트마이어가 같은 주제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했다. 엘 시스테마는 60
분 같은 뉴스 프로그램에도 조명된 바 있다.

엘 시스테마의 중요한 결과물로는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관현악단(Simon Bolivar
Youth Symphony Orchestra)이 있다. 이 오케스트라는 2007년 카네기 홀에서 두다
멜의 지휘로 데뷔하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2007년 6월 6일, 아메리카 개발은행은 엘 시스테마에 미화 1.5억불 융자를 승인하
겠다고 발표했는데, 그 목적은 2015년까지 50만명의 어린이를 지원하는 것이다.
2009년 엘 시스테마와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는 폴라 음악상을 받았다.

** 사진 /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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