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음악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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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근수 
Subject  
   론도(Rondo) / 론도 형식


◈ 유투브
베토벤 : Sonata No.8 in C minor Op. 13 "Pathetique" 2nd movement
Daniel Barenboim
http://youtu.be/vGq3-Fi_zQY

이 형식은 17세기 프랑스의 클라브생악파의 롱도(rondeau)에서 발달하여, 18세기에는 독주
용 소나타 ·교향곡 ·협주곡의 끝악장에 쓰이게 되었다. 또 이 형식으로 독립된 악곡도 있다.
론도의 초기의 예는 에마누엘 바흐와 크리스티안 바흐, 하이든 등의 소나타에서 볼 수 있
다. 빈고전파의 협주곡 끝악장은 거의 이 형식에 따르고 있으며,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끝악장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등 낭만파음악에서는 흔히 자유롭게
변형되고 복잡화되어 있다. 19세기 말부터 한때 쇠퇴했으나, 현대음악에서 다시 부활하고
있다.

두, 세도막 형식으로 된 한 개의 주제와 주제와는 상이한 몇 개의 삽입구(Episode)로 이루
어진 악곡의 형식을 <론도형식>이라 한다. 가령, 주제를 <A>라 하고 삽입구를<B>, <C>라
하면 론도형식의 구조는 아래와 같이 형성된다.
1. <A> - <B> - <A> - <C> - <A> - <D> -等
2. <A> - <B> - <A> - <C> - <A> - <B> - <A>

▶ 론도형식과 3부분 구조형식의 비교
론도의 전형적 유형은 A-B-A-C-A-B-A이다. 이 유형을 볼 때 <C>를 중심으로 하여 좌
우의 <A-B-A>의 2개 부분을 고려하면 크게 3부분으로 볼 수 있다. 즉 <A-B-A> + <C>
+ <A-B-A>로 나눠진다. 결과적으로 겹세도막 형식의 유형으로 표면상 나타난다. 이런 구
조에서 파생된 론도형식이 <A - B - A - C - A>유형이다.

▶ 론도형식은 주제 <A>가 3번 반복되는 유형과 4번 이상 반복되는 유형으로 크게 나누
볼 수 있다.  반복되는 주제 <A>의 박자, 조성, 선율 등은 매번 꼭 같은 것이 원칙이지마는
예외인 경우가 많다. 특히 조성과 선율은 부분적으로 변화된 악곡이 많다.

▶ 론도형식도 일반적인 유형에서 벗어나 있는 형식이 많다. 특히, 몇 차례 반복되는 주제
<A>를 경우에 따라서 생략하는 악곡도 많다. 또한 주제와 삽입구사이를 연결하는 부분이
첨가되기도 하며 곡의 끝을 명확히 하는 종결 부분이 추가되는 예가 많다.

▶ 론도형식은 독립된 기악곡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소나타의 어느 한 악장에 쓰이기도 한
다.

▶ 론도형식 악곡의 예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기 작품 중 Op.2 No.2의 제2악장, Op.2 No.3의 제2악장
Op.10 No.3의 제3악장, Op.13의 제2악장(비창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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