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음악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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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곽근수 
Subject  
   노들강변

** 유투브 감상
송소희 소리
http://youtu.be/AUz_o60xWg8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창작민요를 '신민요'라고 부릅니다만, 그런 노래들 가운
데 하나로 [노들강변]이라는 흥겹고 멋들어진 노래가 있습니다. 1930년대, 신
불출이라는 인물이 노랫말을 만들고, 문호월이 곡을 붙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
니다.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라든지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
다"같은 가사를 보면 한강의 풍경을 그린 것으로 보여지지만 사실은 일제가 패
망하기를 염원하는 은유적인 노랫말 입니다. '노들'이라는 것은 오늘날의 노량
진을 가리키는 것이어서, 노들강변은 노량진 둑 부근의 한강변을 이르는 것입
니다. 세마치 장단으로 노래되기 때문에 외형적으로는 매우 흥겹게 들리지만
저변에 깔린 정서는 애상적인 감성이라고 생각 됩니다.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
무정세월 한 허리를 칭칭 동여메어 볼까
(후렴) 에헤요 백사장도 못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만 가노라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죽 만고풍상 비바람에
몇번이나 지어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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