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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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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근수의 클래식 투어 제5강



베토벤의 후기 사중주곡엔 인생의 말년에서 돌아보는 온갖 희로애락과 미와 추, 삶과 죽음
등에 대한 회고와 성찰이 두루두루 드러나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억눌린 욕
망, 세속적 욕구, 절망, 회한이 베토벤의 후기 사중주를 채우고 있다. 때문에 이런 것들을
기꺼이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충분히 고통 받은 경험 없이 베토벤의 후기사중주를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가정도 존재한다. 세속적이고 욕망의 힘 앞에서 무력하고, 이기
적인 인간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이 놀랍도록 진솔한 베토벤의 대화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영화 ‘마지막 사중주’의 주제다.

25년의 세월을 함께 한 현악4중주단 '푸가'의 첼리스트이자 다른 세 멤버의 스승인 피터가
파킨슨씨 병에 걸려 더 이상의 연주가 어려워지면서 다른 세 멤버들이 그동안 억누르고 감
추어왔던 욕망과 욕구가 동시에 폭발한다. 그 결과 질투, 외도, 별거, 회한 등 거의 막장 수
준의 경험을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겪는다. 그리고 이 치열한 변화와 고통과 갈
등들이 바로 베토벤 후기사중주를 연주하기 위한 레슨이 된다.

음악평론가 곽근수씨의 강의로 진행되는 ‘곽근수의 클래식 투어’ 제5강의 주제는 ‘사랑과 음
악’이다. 야론 질버먼 감독이 연출한 영화 ‘마지막 사중주’와 베토벤의 후기 사중주곡을 탐
색한다. 베토벤의 후기 사중주는 베토벤의 회고록이며 참회록이다. 아우구스티누스와 루소
는 글로 회고록을 썼지만 베토벤은 악보로 썼다. 그래서 이 작품들에는 꿈, 아름다움, 추함,
고통, 회환, 희망, 관조 등 그의 인생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그 세계에 들어가 보고, 그리
고 영화를 감상한다.

때 : 12월 5(월) 오후 7시 30분
곳 : 시네바움 (지하철 1호선 교대역 5번출구, 동래방면 30M)
회비 :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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