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자료실

0
 112   6   4
  View Articles

Name  
   곽근수 
File #1  
   2012121000030_0[1].jpg (35.5 KB)   Download : 398
Subject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되는 장한나 인터뷰


조선일보 / 김성현 기자(2012년 12월 10일)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세계 30개국에서 모여든 단원 101명의 평균
나이가 35세예요. 젊은 다국적군이죠.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
는 점에 끌렸어요."

카타르 국립 교향악단인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영입
된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씨. 카타르 현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앞둔 장
씨를 국내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9일 전화 인터뷰했다. 장씨는 "카타르는 중동
에서 가장 개방적인 국가인 데다 세계적 박물관과 대학 유치에 이어서 '교향
악단을 문화 대사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건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내년 9월 카타르 필하모닉의 음악 감독으로 취임하는 지휘자 장한나씨. 그녀
는 매년 100여일을 카타르에 머물며 15회 이상 이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막
강한 부를 바탕으로 미술 시장에서 가장 큰 '바이어 국가'로 군림하고 있는 카
타르가 이젠 '클래식'에서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겠다는 것.

그의 말처럼, 카타르의 셰이카 모자 빈트 나세르 왕비가 2007년 이 악단을 창
단하며 투자한 내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5년 전 단원 선발을 위해 유럽 10개
도시에서 현지 오디션을 실시했다. 루마니아인 악장(바이올린)을 비롯해 독일
(21명)과 헝가리(15명), 오스트리아·불가리아(각 5명), 우크라이나(3명) 등
유럽 출신 단원을 대거 영입했다. 이에 비해 중동 출신 단원은 이집트 8명을
포함해 19명이 전부. 카타르라는 꼬리표만 뗀다면, 세계 여느 교향악단 못지
않은 '다국적 오케스트라'인 셈이다. 장씨는 "단원 평균 연봉도 뉴욕 필하모
닉 수준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정상급 악단의
초봉은 10만~13만달러(1억~1억4000여만원).

2010년 10월에는 악단의 상주 공연장인 오페라하우스를 건립했고, 독일 명
문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전임 행정 감독을 악단 대표로 영입했다. 관객
의 60%가량도 현지 체류하는 외국인.

장한나는 "음악 감독을 맡는 과정도 전격적이었다"고 했다. 지난 6월 장한나
는 카타르 도하에서 2주간 머물며 이 악단을 처음 지휘했다. 차이콥스키 교향
곡 6번 '비창'과 스트라빈스키·프로코피예프 등 러시아 작품을 중심으로 2차
례 열린 당시 음악회 직후, 단원 투표를 거쳐 악단이 음악 감독직을 공식 제안
해 온 것. 장한나는 "세계적 수준의 단원과 스태프를 갖춘 데다, 재정적 한계
도 사실상 없기 때문에 지휘자라면 누구나 꿈꾸던 악단 모습을 갖추고 있었
다"고 했다. 음악 감독의 임기는 2년으로 정식 취임은 내년 9월. 장씨는 매년
100여일을 카타르에서 머물면서 15회 이상 음악회를 지휘하게 된다. '지휘
자' 장한나의 꿈이 카타르 도하에서 영글기 시작했다.

** 사진 / 성남아트센터 사진


Name
Memo
Password
 
     


no
subject
name
date
hit
*
52
  테너 카를로 베르곤치 사망

곽근수
2014/07/29 1792 263
51
  한국 성악가, 獨 바그너 聖地에 우뚝

곽근수
2014/07/29 1725 282
50
  현대 클래식음악의 巨匠, 로린 마젤 타계

곽근수
2014/07/15 1630 297
49
  유럽 음악 축제 이끄는 한국 음악가들

곽근수
2014/07/11 1948 268
48
  K클래식, 유럽을 홀리다 [1]

곽근수
2014/07/11 1635 293
47
  백건우 탈락 논란

곽근수
2014/07/06 1675 311
46
  첼리스타 첼로앙상블 두번째 연주회

곽근수
2014/07/06 1837 280
45
  커피 한잔 건네듯 '친근한 음악회'

곽근수
2014/07/03 1636 289
44
  정명훈의 '오텔로', 올해는 오랑주 간다 [1]

곽근수
2014/06/27 1818 279
43
  유럽 오페라 무대 휩쓴 테너 김재형… 첫 독창 음반 '모르겐' 발매 [1]

곽근수
2014/04/08 2715 325
42
  메조 소프라노 베셀리나 카사로바… 통영음악제 상주예술가로 첫 내한

곽근수
2014/03/31 2164 304
41
  국공립 오케스트라 첫 여성 예술단장 성시연 “혁신, 새 도전” [1]

곽근수
2014/03/19 1695 283
40
  솔 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공연 [1]

곽근수
2014/03/03 1683 282
39
  솔 오페라단 <나부코> 공연 소식

곽근수
2013/09/19 1945 283
38
  KBS교향악단 새 상임지휘자에 요엘 레비(Yoel Levi) 선정

곽근수
2013/08/29 2214 357
37
  제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우승한 美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 사망 [1]

곽근수
2013/03/09 3411 330
36
  피아니스트 손열음 독주회-앙코르 7곡, 쉴 틈 없이 이어져… 아찔한 기교에 휘파람 선율 [1]

곽근수
2013/03/09 3605 361
35
  뉴욕 필 첫 한국인 관악단원된 미녀 [36]

곽근수
2012/12/20 3121 303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되는 장한나 인터뷰

곽근수
2012/12/10 2968 312
33
  금호아트홀 첫 상주 음악가 피아니스트 김다솔

곽근수
2012/12/10 2254 316
[1][2][3] 4 [5][6]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Zetyx